일 시작하고 처음 맞이한 휴무. 요 며칠 이 근처에 뭐 없을까 계속 서칭한 끝에 찾아낸 원래 이런 공방 투어 하는거 좋아하는데 정말 오랜만이다. 설날에도 여는 거 확인 후 이틀 전 네이버로 예약을 했다. 다행히 버스에 내려 바로 있는 카페. 편의점 들려서 물사먹고 바로 이 카페로 왔다. 예약한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했는데 바로 할 수 있었다. 벽장 가득한 초벌 구이한 그릇들과 접시들과 컵. 모양이 굉장히 다양해서 고르는 맛이 났다. 여기 머무는 동안 사람들에게 선물 해 줄 때 자주 애용할 것 같은 예감 아닌 예감.. 조카 선물해주고자 찾은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딱 맞는 그릇을 골랐다. 각 접시에 추가 가격이 적혀있어서 그거 보고 고르면 된다. 기존 예시 도안들 중에서 계란 후라이 좋아하는 조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