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불 드리러 새벽일찍 방에서 나왔는데 한 밤 중 같은 새벽 6시. 달이 떠있다. 아침예불 준비중 다 희방사 명상센터에서 공부하시는 보살, 거사님들인데 부처님께 예를 갖추는 모습이 뭔가 멋지다. 이거 끝나고 약 40분동안 한 거사님께 태극권을 배우는데 몸이 너무 힘들지만 좀 나랑 스타일이 맞는 것 같아 배우기 시작했다. 오늘 아침은 떡국 공양보살님께서 안계셔서 팀장님께서 만들어주셨다. 아침부터 속 든든😊 아침 8시부터 108배 염주를 만들었다. 나는 좀 늦게 도착했다. '방석이 왜 세팅되어있지?' 했는데 절 한 번 하고, 구슬하나 끼고, 절 한 번 하고, 구슬하나 끼고, 108번 반복하는 것이다. 108번 절은 다이어트 할 때 하고는 거의 10년만에 하는건데 다리가 후달린다..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마무리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