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날. 약속 있어서 서울에 나간다. 선물하려고 맛남샌드를 구매했다ㅋㅋ 직원 아니고 손님 입장에서 처음으로 키오스크 만지니까 뭔가 느낌이 새로워서 찍어봄. 단순히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것만 보고 구매한건데 선물받는 사람 입맛에도 맞았으면 좋겠다. 설악면 터미널에서 서울가는 버스 기다리며 먹는 김밥. 기대 없이 배고파서 사먹은건데 맛있었다. 기다리면서 약 1시간 동안 버스를 못타고 두대나 보냈다. 왜냐면 인원이 꽉찼기 때문. 버스 노선이 병원에서 출발해서 그 병원에서부터 사람들을 싣고 와서 정작 설악면 터미널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못타는 상황 발생. 어떤 분들은 4명이서 합심해서 택시타고 잠실까지 8만원정도 금액으로 나가기도 했다. 어떤 분은 약속을 취소하는 전화를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병원과 버스회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