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파바 2

가평휴게소 파바 근무 4일차, 손님이 많아지니 멘붕온다!!

안개가 진하게 드리운 날. 오늘은 드디어 날씨가 좋으려나 보다. 샌드가 1000박스 입고 되었다. 그리고 우유와 기타 소모품들도 굉장히 많이 들어왔다. 직원분들이 다들 어찌그리 자리를 잘 만들어서 넣는지.. 대단하다. 잉글리시머핀과 일반모닝머핀 쌓여있는거 보면 항상 먹어보고 싶음. 나중에 기회되면 사먹어봐야지😁 감자볼 포장. 감자볼 다섯개에 꽂이 두 개 토마토 케첩 한 개. 예쁘게 담긴 모습 보면 먹음직스럽고 예쁘다. 오늘도 럭키 주문번호 발견 🍀 오늘 나는 샌드 물류 정리도 안했는데 정말정말 바쁘다.. 확실히 설 전이라 사람들이 많다. 이 정도는 암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나는 들어온지 4일 밖에 안되서 정말이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 옆에서 하는 말이 자꾸 입력이 안된다. 계속 우왕좌왕하게 됨. 뇌..

가평휴게소 파바 직원 1일차, 다시 일 시작해보자!

희방사 명상센터에서 화상면접을 봤던 곳이 가평휴게소에 있는 파리바게뜨이다. 다행히 바로 일하자고 연락 받았다. 감사합니다🙇🏻‍♀️ 약 3~4일동안 서울에서 친구들 만나고, 개명서류 정리하고, 집에 돌아와 짐을 다시 꾸려 가평으로 가는 길. 바쁘다 바빳 영등포역 -> 잠실역에 도착후 먹는 조금 늦은 점심. 라면 자체를 정말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약 1년... 됐지 싶다. 까마득해🤣🤣 잠실역 5번 출구에서 설악 5일 시장까지 오고, 택시타고 숙소에 들어가려고 지역 주민분께 여쭤봤는데 그쪽으로가는 버스가 곧 온다 하셔서 돈도 아낄 겸 얼른 버스를 탔다. 굽이굽이 산 속에 별장 같은 곳도 보이고, 청심메그놀리아라는 큰 병원도 있었다. 여기서 쭈욱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어올라가야하는데 택시타고 올 걸.. 아차싶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