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

비오는날의 경주, 국립경주박물관 다녀오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많이온다. 밖에 비 떨어지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아침 8시 조금 넘었을까 조식먹으러 주방에 갔당. 계란후라이 두개 식빵 두조각 딸기쨈 따뜻한 보리차 여행다닐 땐, 게스트 하우스에서 먹는 조식이 배만 채우는게 아니라 마음도 채우는 것 같다. 몸 컨디션이 안좋아서 방에 들어와서 잤다. 비도 오고, 급하게 움직일 이유도 없고, 쉬다가 잠들었는데 눈떠보니 오후 1시 16분이였다. 황리단길 가서 구경좀 하다가 밥먹고 국립경주박물관에 가는게 오늘 일정이다. 비오는게 무색하게 황리단길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초입부터 끝까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시 되돌아왔다. 구경하면 할 수 있었는데 비오는데 굳이굳이 사람들 많은 틈에 껴서 하고 싶진 않았다. 얼른 되돌아와 황리단길 초입에 있는 만두가게..

무계획 급발진 경주 여행, 여기 좀 너낌있는데?

파리바게뜨 퇴사 후, 라섹도 했겠다~ 회복도 많이 되서 양눈 시력 1.5도 되겠다~ 무서울거 없이 획획 떠다니고 있다. 인천에 에어비앤비로 며칠 머물다가 (혼자 사색에 잠겨있는 시간이 필요했음ㅇㅇ) 하루는 친구집에서 묵고 경주로 떠나왔다. 친구가 정성스레 만들어준 오차즈케..💕 첨먹어보는데 짱맛탱👍🏻 두둑히 먹고 아침일찍 영등포에서 경주행 KTX를 탔다. 경주 왔다는 건 인증해야하니까 목 잔뜩 꺾어올려서 경주역 인증하기..힣 경주역 앞에 경주시내로 가는 버스가 많다. 바로 타고 갈수 있었음. 오늘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다. 우선 2박 3일 동안 예약한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여기에서 완전 가깝게 쏘카존이 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쏘카 예약했는데 아직 시간이 안되서 그늘로 들어가 기다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