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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침구 속에 푸욱 빠져들었던 1박

커피를 끊은지 꽉찬 두 달째. 카페에 가서도 항상 Tea만을 고집하다가 어제는 모르고 카페인이 함유된 Tea ‘잉글리쉬 브랙퍼스트‘를 마셨다. 덕분에 눈감은채로 밤을 꼴딱 새웠고, 내내 뇌를 묵직하게 누르는 느낌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새로 지내는 곳도 아직 불편하고 평일인 이참에 근처 적당한 가격에 숙박할 수 있는 호텔을 알아보던 중 (나에게) 훌륭한 가격의 모텔이 눈에 띄었고, 바로 예약하고 곧장 달려갔다. 큰 침대와 큰 TV 그리고 에어컨. 곳곳에 뜯어진 벽지와 해져서 끈하나 떨어진 가운 따위는 아무래도 괜찮았다. 얼른 옷을 갈아입고 침대로 몸을 던졌다. 푹신한 침대가 바다라도 되는 듯 나는 헤엄치듯 이불속으로 파고들었다. 이불 솜과 이불커버는 몸 곳곳을 빈틈없이 감쌌고, 그대로 잠이 들었다. ..

일기 같은 것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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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며 여행하는 백지, 걷는백지. 발이 닿는 모든 곳에서의 영감을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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