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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1

<악인론> 혀를 내두를 정도의 솔직함에 정곡을 찔렸다.

을 읽은 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첫 머리글을 읽으면서 솔직하고 화끈한 문체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을 차용해서 나에게 적용 할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을 상세하게 기록해서 내 것으로 한 번 더 만들고 싶다. 나는 지금도 하루를 마감할 때 반드시 그날 분노한 것을 적는다. 단 이때 분노의 저격 대상은 반드시 '나 자신'이어야 한다. 만약 타인에게 분노를 느꼈다면 '왜 나는 저사람이 성취한 것을 성취하지 못했지?' 같은 문제의식을 적어야 한다. 질투와 시기에서 비롯한 타인에 대한 분노나 적개심만 적는 다면 열등감 덩어리로 인생을 마감할 것이다. 34p 감사일기와 감정 알아차리기 저자는 허울 뿐인 감사일기 따위에 무너지고, 본인을 향한 똑똑한 분노일기를 적었다. '왜 나는..

책(Book)과의 수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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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며 여행하는 백지, 걷는백지. 발이 닿는 모든 곳에서의 영감을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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