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백지

  • 홈
  • 태그

임시신분증발급 1

희방사 명상센터 템플스테이 자원봉사 끝. 개명허가 후, 다시 시작.

오늘 희방사 명상센터를 떠나는 날. 마지막 청수물을 받는 중. 마지막 아침공양. 버섯튀김을 처음 먹어보는데 완전 돈까스 같았다. 신기해서 먹으면서 계속 안을 쳐다봄. . . . 다 먹고 설거지를 한 후, 묵언수행하시는 보살님이 마지막으로 안아주시면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묵언 수행하시는 분이 우리를 위해서 좋은말씀 해주신다고 묵언을 깨시는게 너무 감동이였는데 나에게 해주신 말씀을 정말 잊을 수 없다.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 왈칵 쏟아져 버렸다. 부끄럽게.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다. 공양주 보살님과도 포옹으로 마지막을 마무리했다. 너무 따뜻했던 공양주 보살님. 내가 공양간 가서 함께 요리할때 행여 기름에 튀지않을까, 튀김하다가 손 씻으면 데인거냐고 걱정부터해주시던,, 항상 다치지 않을까 눈여겨봐주시던 사려..

일기 같은 것 2024.02.01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걸어다니는 백지

걸어다니며 여행하는 백지, 걷는백지. 발이 닿는 모든 곳에서의 영감을 포스팅합니다.

  • 분류 전체보기
    • 일기 같은 것
      • 템플스테이 한 달 살기
      • 돈 벌자
    • 책(Book)과의 수다
    • 호주워홀 준비기
    • 체험 충만의 현장
    • Austalia Life

Tag

희방사, 일상, 템플스테이한달살기, 경북영주, 템플스테이, 워홀라이프, 희방사명상센터, templestay, 템플스테이자원봉사, 희방사템플스테이자원봉사, Brisbane, 호주워홀, 생각, 일기, 희방사명상센터자원봉사, 희방사명상센터템플스테이, 희방사템플스테이, 한달살기, 파리바게뜨, 호주일상,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6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