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2

장마철 부산여행 2일째, 감천문화마을/흰여울문화마을카페/스시집

아침에 일어났는데 시계보고 화들짝 놀랐다. 아침 10시.. 일찍 일어날 생각이였는데ㅋㅋ 이 게스트하우스는 터가 좋은가 잠이 잘 오네. 오늘은 감천문화마을이랑 국제시장 그리구 친구가 알려준 흰여울문화마을에 갈 예정이다. 내가 묵는 숙소에서 감천문화마을 쪽으로 넘어가려면 버스로 1시간은 가야한다. 그래서 일찍 일어나려 했던 거였는데ㅋㅋ 뭐 일단 가보자. 우선 국제시장에 들렀다. 폰 액정보호 필름이 어제 아작나서 바꾸러왔다. 다행히 폰필름부착‘전문’매장이 바로 있어서 금방 바꿀 수 있었다. 국제시장은 주로 조명, 이불, 공구들 이런것들만 많은 골목을 지나쳤는지 뭐 크게 볼게 없다. 영화에 나왔던 꽃분이네 가게가 보였다. 반가워서 찍어봄. 바로 감천문화마을로 넘어가보는 중. 예전부터 이 마을은 꼭 가보고싶었다...

장마철 부산으로 여행와서 첫날, 숙소 체크인/ 해운대 구경하고 끝

경주에서의 3박 4일을 끝으로 부산으로 넘어왔다. 신해운대역! 처음 오는 부산이라 심장이 큥큥쿵하게 설렜으면 좋으련만 나이가 30이다 보니 처음 경험 하는 것들이여도 그런게 많이 없어졌다. 일단 부산 처음 와서 한 건 세탁..ㅎㅎ 다행히 게스트하우스 바로 근방에 또 빨래방이 있었다. 럭키걸🤟🏻 빨래 다하고 난 후 근처에 왕만두육개장집이 있길래 얼른 들어왔다. 늦은 점심이라 배가 많이 고팠다. 입실시간 되자마자 들어갔다. 비가 너무 많이오고 꿉꿉해가지고 빨리 들어가서 짐풀고 싶다. 오늘 비가 계속오는데 뭘 할 마음이 생기려나.. 아늑한 보금자리~~ 어찌보면 넘 답답한 느낌이 있다. 경주도 이런 캡슐이였는데 답답한 느낌은 없었는데 여기는 좀 깝깝한 감이 있다. 하지만 침구류는 호텔 저리가라.. 완전 호텔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