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홀 준비기

지게차운전기능사_실기학원 3-4일차(코스돌기의 반복반복)

걷는 백지 2023. 8. 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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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차는 코스돌기의 무한 반복

 3, 4일차에는 새롭게 배울것이 없다.

코스의 무한 반복이 있을 뿐.

수강생들끼리 서로 봐주고, 고쳐야할 점이 있다면 얘기해주고

서로 시간을 재준다.

 

 또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강사선생님께 

어려운 부분은 집중적으로 알려달라고 요청드리면 된다.

 

내가 제일 어려운 부분은

파렛트를 가지고 후진곡선으로 들어오는 코스이다.

 

 코스만 설명해보자면 파란색이 전진 분홍색이 후진해서 들어오는 코스이다.

분홍색 후진부분에서 곡선으로 후진하는 부분이 제일 어렵다.

뒷바퀴만을 신경쓰면서 핸들을 잘 잡아야 하기 때문.

조향륜이 뒷바퀴이고 워낙 민감하다보니까 핸들을 정말 자아아알 잡아야 한다.

 

 

 수강생분께 부탁해서 찍은 사진!

드럼통에서 파렛트를 퍼갔다가 파렛트 위에 얹고, 다시 가져와서

드럼통위에 올려놓는 연습을 하는 곳이다.

 

 

 파렛트를 놨다가 뒤로 물러서서 지면을 포크로 찍고 다시 가지러오는 과정.

파렛트를 들었다 놨다 하는게 제일 재미있다.

포크가 파렛트에 한치의 걸림 없이 쏘옥 들어가면 퍼즐맞추기 하는 것처럼 쾌감이 최고다.

 

 

 

 실기연습장에 에어컨나오는 실내휴식공간이랑 천막이 있는 야외 공간도 있다. 

천막아래에서 햇빛을 피한다고 해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조금만 있으면 등에서 땀이 줄줄 난다.

현기증 나고, 어지럽고, 몽롱하고, 계속 졸립다.

휴게실에서 오전에 쪽잠 한 번 자고 오후에 한 번 또 잔다.

(한 번 타고나면 다시 돌아오는 시간까지 텀이 있어서 그 시간을 이용해 잠을 잔다.)

진이 너무 빠져서 헤롱헤롱한채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면

뭐 휴식을 취하고 싶은 생각도 없이 그냥 잠에 푸욱 빠진다.

 

 더워서 입맛이 없지만 점심을 든든하게 먹어야 힘이 난다.

수강생분 따라서 온 국밥집.

하.. 이 날은 이걸로 버틴것 같다.

 

 

 더운 날씨에도 밖에서 수강생분들 하는 걸 봐주면서

시간재주면서 피드백해주시는 열정넘치는 분들.. (최고쵝오!!)

옆에서 배우는 거 많고, 멋진 어른들이다.

 

 

아참, 4일차 오후 4시30분정도에 3분 33초대로 들어왔다!

오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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