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충만의 현장

대구<동화사> 템플스테이 자원봉사 13일차, 대웅전 새벽예불/ 운력/ 108배

걷는 백지 2024. 7. 29. 20:16



오늘은 참선당 예불이 없어서
참가자분들 모시고 대웅전으로 향했다.


새벽 예불에서도 하는 불전사물.
어두운데 조명 켜놓고 하니까 느낌 있음.


새벽예불에는 스님분들이 7~9명은 되는 것 같다.
다 같이 합창해서 불경을 외우니까
먼가 듣기 좋음.


아침공양 하고난 후,
또 풀뽑기를 시작했다.

오늘은 밥먹고 나서도 잠도 안오고
잡생각도 나길래
해뜨기전까지만 뽑자는 생각이다.

그렇게 한시간을 뽑았다.


간단한 다과시간.
나는 커피 대신에 발포비타민을 먹는당.
커피 끊었었는데
여기와서 한두잔씩 마시기는 했다.


참가자분들 회향식 후,
참선당 청소하기.
오늘은 내가 청소기 담당 ㅋㅋ


점신은 간단하게 조금만 먹었다.


돌아가는 길.
뱀을 봤다…!!
위험한 뱀은 아니라던데
암튼 진짜 조심해야겠음..
너무 빨라.


오늘 108배는
대웅전 뒷편에 있는 산신각에서 했다.


함께 108배를 하니까
1도 힘들지 않음ㅋㅋ
짠~


저녁을 먹고
고양이 발견해서 간식을 줬는데
안먹는다.
사실 강아지가 먹을 간식이긴 함..ㅋㅋㅋ

귀여어…😻


108배 메이트는 암수 장수풍뎅이와
조금 떨어진 곳에 수컷 장수풍뎅이를
가까이 붙혀놔줬다ㅋㅋ
곤충들 중매도 해주는 오지랖ㅋㅋㅋ


오늘 저녁예불을 끝으로
하루 일정이 다 끝났다.

오늘은 밖에 많이 돌아다닐 수가 없었다.
진심 너무너무너무 더웠음
잠깐만 나갔다와도 온 몸에 열기를 가득 휘감고
들어온다.

할 일만 딱 하고
사무실에서 거의 책이랑 폰만 했다.

내일은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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