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6~20화 보면서 광광 울었더니 눈이 뻑뻑하다. 심지어 12시 넘어서 자서 살짝 몽롱한 상태로 시작하는 하루. 그래도 태극권은 포기 할 수 없지. 오늘 아침공양은 샐러드가 나왔다. 양배추를 잔뜩 먹었다. 설거지 하면서 보는 창 밖 풍경 오늘 팀장님도 안계시고, 스님도 외출하신다고 한다. 같이 자원봉사 한 언니가 찍어주신 사진. 동트는 하늘과 내 앞으로 쫙 펼쳐진 그림자가 예술이다. 오늘은 딱히 할 일이 없다. 이따가 예약된 가족손님 방 세팅하는 것만하면 끝이였다. 언니가 나눠준 구운계란.. 마음이 따뜻해져.. 넘 감사합니다.😊 오늘 할 일이 크게 없는 우리는 언니의 추진력으로 우리는 부석사를 한 번 더 가기로 했다. 거사님께서 부석사에 태워다주시면서 핫팩을 챙겨주셨다. 부석사에 태워다주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