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불에 올릴 깨끗한 정수를 받는 중 오늘 하루는 어떤 하루가 될까 우선 아침을 맛있게 먹고~ 두부조림이 참 맛있다. 아침공양 후, 스님이 주최하는 법회퀴즈에 참석했다. 폰 사용도 된다고 하셔서 거의 스마트폰으로 한자 찍어서 번역기 돌려 찾아서 적었는데 찾으면서 적으니까 공부가 되었다. 다 내 마음을 닦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고, 남에게 베풀면서 사는 보시바라밀에 대한 것도 배웠다. 모든 것은 내 마음하기에 달려있고, 좋은 것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질문 없냐는 말에 문득 하고싶은 말이 생각났다. "스님, 아무리 이렇게 베풀고 좋은 걸 나누는 마음 가짐으로 살아도 사회에 나가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억울하고 분노가 올라올 때가 많아요." 스님께서도 본인도 화가나면 화내고, 짜증내고 한다고..